D-DAY 2 8 일 남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e지용제, 남녀노소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의 자유로운 생각을 시로 나타내 주세요!! 각 분야 전문 작가들의 심사 후 당선작은 시상품 수여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 됩니다.
"안돼!" "가지마!"
친구가 가쁜 숨을 내쉰다.
삐!삐!삐!
심장 박동기의 숫자가 줄어든다.
어제까지만 해도 "하하하" 웃던 친구
어제까지만 해도 "깔깔깔" 장난치던 친구
어제까지만 해도 "나 잡아봐라" 같이 놀던 친구
어떨 땐 "야" 싸우기도 했던 친구
"이거 먹을래?" 먹을 것도 나눠주던 친구
삐~~~~~~
내 눈앞이 깜깜해진다.
내 눈에서 붉은 게 쏟아진다.
친구는 그렇게 떠났다.
이별은 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