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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지용제 참가하기

소개
시, 사진, 그림 등 세가지의 장르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문학축제입니다.
참여방법
참가하고 싶은 게시판을 선택하여 장르에 어울리는 글을 작성하여 게시합니다.
참여하기에 게시된 작품들은 각 분야 전문 작가들의 심사 후 당선작은 온라인상장 수여와 함께 홈페이지에 메인에 게시됩니다.

미장원에서

  • 참가자김홍석
  • 작성일2019-04-19 16:42:24
  • 조회수1851
  • 첨부파일
내용보기
미장원에 가서
?가만히 앉아서 ?
거울안에 있는 사람을 본다
똑바로 쳐다 보기 쑥스러워 힐끔힐끔 본다
?얼굴에 책임을 질 생각은 않고 흰머리만 늘고 연륜은 보이지 않고 비굴함만 보이는구나?
점점 거울 앞에 머물 시간이 없기에 낯설기만 하다
?그리고 참 많이 변했구나 ?
감정에 치이고 구르고 떼쓰던 젊은 날 뒤로 칼로 마음을 베이던 쓰라림도 그립기만하구나
이 낯선이가 말을 걸어 온다
‘그래도’ 또는 ‘아직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