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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지용제 참가하기

소개
시, 사진, 그림 등 세가지의 장르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문학축제입니다.
참여방법
참가하고 싶은 게시판을 선택하여 장르에 어울리는 글을 작성하여 게시합니다.
참여하기에 게시된 작품들은 각 분야 전문 작가들의 심사 후 당선작은 온라인상장 수여와 함께 홈페이지에 메인에 게시됩니다.

10의 끝

  • 참가자박유리
  • 작성일2019-04-24 19:50:22
  • 조회수1548
  • 첨부파일
내용보기

10의 끝  

 

시간은 아침인지 밤인지

꽃들은 폈는지 안폈는지 

아니, 어쩌면 이미 진건지

 

바깥의 꽃들은 얼굴 한번 보여줬다고

들어가려 하는데

나는 아직 얼굴 한번 못 내밀었다

 

나는 생각한다

지금 시간은 새벽이고

나는 나의 꽃을  피우는 중이라고

 

장미든 안개든 벚이든 나팔이든

어쨌든 나는 피어날 것이라고

 

10의 끝자락이라는 말은

꽃 필 무렵이라는 것이고

 

무엇으로 언제 어디서 피어나든

피어난는 나는 꽃이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