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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지용제 참가하기

소개
시, 사진, 그림 등 세가지의 장르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문학축제입니다.
참여방법
참가하고 싶은 게시판을 선택하여 장르에 어울리는 글을 작성하여 게시합니다.
참여하기에 게시된 작품들은 각 분야 전문 작가들의 심사 후 당선작은 온라인상장 수여와 함께 홈페이지에 메인에 게시됩니다.

지난후

  • 참가자김주미
  • 작성일2019-04-30 09:10:46
  • 조회수1152
  • 첨부파일
내용보기

나이든 이는 눈부셔 눈감고 느끼는 햇살이 

어린내가 모르고 지나친 따스한 햇살과 같았네

 

도랑가에 피고 지고 이름없는 풀

산비탈 아지랑이 꽃잔치

내가 모르고 지나친 의미없는 풀꽃과 같았네

 

꽃이 피고 지는 사이 나이듦을 알았을때

꽃은 여전히 피고 지고 있었네

 

네 어머니가 지나간 산어귀에는 여전히 꽃이 피고

그 어귀에 선 난 그꽃에 울고 웃던 어머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