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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처럼 밀려서. .
밀려서
내가 바다 밖으로
나왔다고 생각 말자
그 바다를 다 내것으로만
욕심 부린 탓인게다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 말자
그 바다는 다른 파도를 위해
거친 몸부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쓸데없는 미련에 울다
이미 떠난 바다 곁에서
흔적없이 부서지는
파도일뿐..
바다가 밀어낸것이 아니라
내가 그 바다를 떠나 온것이지
미련 두지말자.
떠나서 부서지고 생각하니
인생사가 미련을 고집하는
착각인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