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기의 시, 사진, 그림의 각 부문 수상작을 소개하는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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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길
홍다빈
오늘도 조용히 걷는 하루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들
그 소리 속에 들려오는 선명한 소리
낙엽이 반겨주며 춤추는 소리
나무가 반갑다는 듯이 살랑이는 소리
새들이 다양한 힘겨운 노래를 들려준다
그러나 우리는 이 소리를 잊혀가며 살아간다
하지만 맑고 경쾌한 소리는 언제나 새롭다
나는 오늘도 무거운 하루를 내려놓는다